6·2 지방선거에서 중구청장에 이어 서울시의회 의원 2명도 모두 민주당에서 배출됐다.
서울시의회 의원 투표 개표결과 중구 제1선거구 최강선 후보, 제2선거구 김연선 후보가 각각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서울시의원 제1선거구의 경우 선거인수 5만2,450명중 2만9,036명이 투표해 민주당 최강선 후보가 총 1만3,693표(48.47%)를 얻어 1만2,073표(42.73)를 얻은 한나라당 임용혁 후보와 미래연합 박영한 후보(2,039표), 국제녹색당 이래원 후보(443표)를 제치고 당선됐다.
당선된 최강선 후보의 각 동별 현황을 보면 ▲소공동 229표 ▲명동 772표 ▲광희동 1,072표 ▲을지로동 304표 ▲신당1동 1,632표 ▲신당5동 1,931표 ▲신당6동 2,004표 ▲황학동 2,657표 ▲중림동 2,721표다. 총 708명이 투표한 부재자투표에서도 최강선 후보가 366표를 얻어 선두를 기록했다.
서울시의원 제2선거구의 경우 선거인수 5만6,550명중 3만1,743명이 투표해 민주당 김연선 후보가 1만6,397표(52.92%)를 얻어 1만4,586표(47.07%)를 얻은 한나라당 류재택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당선된 김연선 후보의 각 동별 현황을 보면 ▲회현동 1,010표 ▲필동 1,140표 ▲장충동 1,429표 ▲신당2동 4,010표 ▲신당3동 4,482표 ▲신당4동 3,903표다. 총 785명이 투표한 부재자투표에서도 김연선 후보가 385표로 류재택 후보를 제쳤다.
비례대표를 비롯해 총 9명의 의원을 선출하는 중구의회 의원 선거의 경우 한나라당 4명 민주당 4명이 당선됐으며, 비례대표 의원은 민주당 송희 후보에게 당선의 영광이 돌아갔다.
중구의원 가선거구에서는 선거인수 2만7,770명중 1만5,103명이 투표한 결과 민주당 김영선 후보가 5,065표(34.85%), 한나라당 허수덕 후보가 3,787표(26.05%)를 얻어 당선됐다. 한나라당 성하삼 후보는 3,208표(22.07%), 민주당 윤판오 후보는 2,472표(17.01%)를 각각 획득했다.
당선자 각 동별 현황을 보면 김영선 후보는 ▲소공동 164표 ▲명동 504표 ▲광희동 627표 ▲을지로동 219표 ▲신당1동 686표 ▲중림동 2,728표이며, 허수덕 후보 ▲소공동 182표 ▲명동 359표 ▲광희동 809표 ▲을지로동 328표 ▲신당1동 652표 ▲중림동 1,372표다.
중구의원 나선거구에서는 선거인수 2만4,680명중 1만3,933명이 투표한 결과 민주당 조영훈 후보가 3,742표(27.82%)를 얻어 3,324표(24.71%)를 획득한 한나라당 소재권 후보와 함께 구의회에 입성하게 됐다. 민주당 변창윤 후보는 2,731표(20.30%), 한나라당 고문식 후보는 2,343표(17.42%), 무소속 김선아 후보는 837표(6.22%), 무소속 이상열 후보는 472표(3.50%)를 각각 획득했다.
당선자 각 동별 현황을 보면 조영훈 후보는 ▲신당5동 1,022표 ▲신당6동 1,451표 ▲황학동 1,154표이며, 소재권 후보는 ▲신당5동 752표 ▲신당6동 1,164표 ▲황학동 1,344표다.
중구의원 다선거구에서는 선거인수 2만7,055명중 1만4,645명이 투표한 결과 민주당 김수안 후보가 4,148표(29.32%)를 획득해 중구의원으로는 유일하게 4선의 고지에 등극했다. 이와함께 한나라당 황용헌 후보가 3,822표(27.02%)로 함께 당선됐다. 민주당 권오삼 후보는 3,515표(24.85%), 한나라당 김기래 후보는 2,029표(14.34%), 무소속 김시원 후보는 630표(4.45%)를 각각 획득했다.
당선자 각 동별 현황을 보면 김수안 후보는 ▲회현동 397표 ▲필동 869표 ▲장충동 835표 ▲신당2동 1,931표이며, 황용헌 후보는 ▲회현동 630표 ▲필동 540표 ▲장충동 700표 ▲신당2동 1,862표다.
중구의원 라선거구에서는 선거인수 2만9,495명중 1만7,095명이 투표한 결과 한나라당 이혜경 후보가 4,753표(28.77%)로 한나라당 후보로는 유일하게 1위를 기록하며 여성의원으로 재선에 성공했다. 이와함께 민주당 박기재 후보가 3,351표(20.28%)를 얻어 함께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한나라당 경화수 후보는 3,113표(18.84%), 민주당 박윤기 후보는 2,264표(13.70%), 민주노동당 김재동 후보는 1,272표(7.69%), 국민참여당 송지영 후보는 1,767표(10.69%)를 각각 획득했다.
당선자 각 동별 현황을 보면 이혜경 후보는 ▲신당3동 2,657표 ▲신당4동 1,942표이며, 박기재 후보는 ▲신당3동 1,949표 ▲신당4동 1,323표다.
한편 광역의원비례대표에서는 선거인수 10만9,000명중 6만760명이 투표한 결과 민주당이 2만4,983표(41.97%)를 얻었으며, 한나라당 2만4,533표(41.21%), 국민참여당 2,774표(4.66%), 민주노동당 2,195표(3.68%), 자유선진당 1,801표(3.02%), 진보신당 1,792표(3.01%), 친박연합 825표(1.38%), 미래연합 288표(0.48%), 평화민주당 257표(0.43%), 사회당 71표(0.11%)를 각각 획득했다.
중구 기초의원비례대표에서는 선거인수 10만9,000명중 6만747명이 투표한 결과 민주당이 3만2,703표(55.10%)를 얻었으며, 한나라당은 2만6,648표(44.89%)를 획득했다.
중구의원 비례대표에서는 민주당이 우위를 차지해 민주당 추천 1순위를 받은 송희 후보가 구의회에 입성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