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터치 프랜드 정신건강지킴이 발대
블루터치 프랜드 정신건강지킴이 발대
  • 정필원기자
  • 승인 2010.06.16 14: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구정신보건센터 3기 48명 위촉 … 모니터링 활동

중구정신건강지킴이 발대식에 참가한 내빈 및 신규 위촉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신건강 모니터링 요원의 발굴 및 연계를 통해 독립 가능한 정신 질환자의 재활지원 및 재발방지와 효율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중구정신보건센터(센터장 김재원)에서 정신건강지킴이 발대식을 지난 14일 중구보건소 5층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에는 김재원 중구정신보건센터장을 비롯해 홍혜정 중구보건소장, 윤석철 중구자원봉사센터장과 기존 모니터링 요원 및 신규 모니터링 요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김재원 중구정신보건센터장은 “중구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우리의 힘만으로는 부족한 부분이 있어 지역 주민들의 도움이 절실하다. 앞으로 1:1 멘토 사업 등 계속해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홍혜정 중구보건소장은 “정신건강을 지키면 세상을 다 지키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살다보면 여러 가지 힘든 순간이 찾아오는데 이러한 순간에 정신이 약해지기 마련이다. 여기 모인 여러분들이 힘든 순간을 겪고 있는 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정신건강지킴이는 지난 2007년 1기 16명을 시작으로 2008년 2기 16명을 위촉해 활발한 활동을 벌여 왔다.
올해는 대상자를 직접 만나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욱 확대해 나가기 위해 특별히 발대식을 갖고 3기 48명을 새로 위촉했다.
정신건강지킴이로 위촉된 이들은 지역주민 중 정신건강에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센터에 연계하고 중구정신보건센터 모니터링요원으로 센터 홍보 및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며 정신건강이 어려운 분과 1:1로 짝꿍을 맺어 회원과 센터 사이의 중요한 연결자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중증정신질환 관리사업 ‘마음이’ △아동청소년 정신보건사업 ‘키움이’ △자살 및 우울 예방사업 ‘사랑이’ △알코올중독 예방 및 관리사업 ‘푸름이’ △정신보건환경조성사업 ‘가꿈이’ 등 5대 중점사업 브랜드화를 통해 대상자들에게 좀 더 친근감 있게 다가설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8길 22-4, 10층 1001호(명동2가, 대한빌딩)
  • 대표전화 : 02-773-4114
  • 팩스 : 02-774-9628
  • 청소년보호책임자 : 변봉주
  • 명칭 : 서울중구신문명동뉴스
  • 제호 : 중구신문
  • 등록번호 : 다 02713
  • 등록일 : 1993-02-25
  • 발행일 : 1993-02-25
  • 발행인 : 변봉주
  • 편집인 : 변봉주
  • 인터넷신문 명칭 : 중구신문닷컴
  • 등록번호 : 서울, 아 52247
  • 등록일 : 2019-04-03
  • 발행인 : 변봉주
  • 편집인 : 변봉주
  • 중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중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7734114@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