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중구적십자봉사관 ‘최우수’ 선정
종로중구적십자봉사관 ‘최우수’ 선정
  • 유인숙기자
  • 승인 2010.06.1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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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사 서울지사 MBO 업무평가 실시

적십자 서울지사 강덕기 회장이 고일선 종로중구적십자봉사관장(오른쪽)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있다.

그동안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온 종로중구적십자봉사관(관장 고일선)이 남다른 활약을 인정받았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2009년부터 전 부서와 봉사관의 업무평가를 MBO 평가로 바꾸어 실시하고 있는데 그 첫 번째 시상을 지난 3일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서울지역 최우수 봉사관으로 종로중구적십자봉사관이 선정된 것이다.
이번 MBO 방식은 정량평가와 정성평가가 함께 포함되어 있어 보다 엄정하고 공정하게 이뤄졌다.
종로중구적십자봉사관은 고일선 관장을 비롯한 직원과 중구지구협의회(회장 김명순)·종로지구협의회(회장 서추원)·동북연합협의회(회장 강정춘) 소속 봉사원, 사업발전위원회(위원장 이영건), 지역RCY단원(지도자 최성화) 등 900여명의 적십자가족이 관내에서 각종 구호 및 사회복지활동을 창의적으로 펼치고 있다.
특히 사회봉사활동 중 대상자와 봉사자, 후원자가 3각의 연결방식으로 재가복지활동을 펼치는 사랑의 트라이앵글, 기업체 임직원과 함께 하는 사랑의 제빵 나눔, 무료 한글교실, RCY 단원과 어버이들이 결연을 맺어 끈끈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지역 RCY 활동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5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강습과 같은 생활안전보급 프로그램도 호평을 얻었다.
정성평가가 타 봉사관의 3배 이상으로 높은 점수를 얻을 정도로 양질의 수준 높은 복지활동을 펼친 것으로 인정되어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종로중구적십자봉사관 고일선 관장은 “우리 봉사원을 포함한 적십자가족들이 나보다는 이웃을 먼저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수 십년 동안 활동해 온 공로를 인정  받은 상이라 더없이 기쁘다”며 “적십자정신을 항상 마음속에 새겨두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해 발 벗고 헌신하는 자세를 잃지 않고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고 관장은 “중구와 종로구만의 지역 특색을 살려서 맞춤형 사업을 더 많이 발굴하는 한편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역할도 담당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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