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민속예술단 공연 시낭송 특강 및 발표
한국여성문예원 김도경 원장과 참석자들이 문학기행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여성문예원(원장 김도경)에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아주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한국여성문예원은 지난 19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몽골문화촌으로 문학기행을 다녀왔다.
이날에는 한국여성문예원 김도경 원장과 자문위원, 이사를 비롯해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창조, 화합, 소통’을 주제로 한 이번 문학기행에서는 몽골문화촌에 도착하여 몽골민속예술단의 전통노래, 악기연주, 춤 공연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축령산 휴양림을 찾아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축령산에서 꽃, 나무, 곤충의 생태를 직접 관찰하는 한편 숲 해설을 듣기도 했다.
생태 체험을 마친 회원들은 축령산 휴양림 회의실에서 땀을 식히면서 한국여성문예원의 자세한 연혁 발표 및 이명희 회원과 임곤택 선생의 시낭송 강의를 듣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즉석에서 회원들이 자연을 벗 삼아 자신 있게 시를 낭송해 보는 등 알차게 프로그램을 꾸몄다.
한국여성문예원 김도경 원장은 “도심이 아닌 자연을 배경으로 한 문학기행과 세미나를 병행해서 마련한 행사인 만큼 호응이 좋았다. 자연도 문학의 귀중한 자산이 되는 만큼 앞으로 자주 이런 기회를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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