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에서 필요한 컴퓨터 활용능력을 익힐 수 있도록 중구에서 무료로 실시하고 있는 구민 정보화교육 11월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11월 1일 개강해 26일까지 구청 6층 전산교육장에서 실시하는 이번 구민 정보화교육은 ▲엑셀로 가계부만들기 ▲컴퓨터(인터넷) 기초 ▲스위스맥스 등 총 3개 과정이다.
엑셀로 가계부만들기는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수식과 함수를 이용한 계산기능 및 다량의 데이터를 다루는 방법, 가계부를 여러 함수 및 수식을 적용해 만들어보는 엑셀 중급 수준의 과정이다.
같은 요일 오후 1시부터 열리는 컴퓨터(인터넷) 기초는 인터넷의 간단한 검색과 이메일 보내기 등 컴퓨터를 처음 접하는 주민들이 쉽게 배울 수 있는 초급과정이다.
인터넷에서 애니메이션을 가장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스위시맥스에 대해 교육하는 스위시맥스 과정은 매주 화·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강의가 시작된다.
과정별 신청자 수준에 맞는 학습이 될 수 있도록 수강 가능기준을 참고해 본인에 맞는 과정을 선택하는 것이 교육효과를 높일 수 있다.
교육인원은 각 과정별로 40명이며, 신청자격은 중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전업주부, 55세 이상 어르신, 기초수급자 등이다.
오는 27일까지 중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전산정보과(☎3396-4705) 방문 또는 전화신청도 가능하다.
신청자가 모집인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교육횟수 등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오는 29일 낮 12시 이후 중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휴대폰 문자메시지로도 개별 통보한다.
이밖에도 중구에서는 명동지역정보센터를 비롯해 총 7개 지역 정보화교실에서도 구민정보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