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호국숨결 담긴 시·서화전 개최
충무공 호국숨결 담긴 시·서화전 개최
  • 유인숙기자
  • 승인 2011.05.0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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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 탄생 466주년 기념 … 충무갤러리 100여점 전시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생 466주년을 기념하는 시·서화전 개막식에서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생 466주년을 맞아 탄생지인 중구에서 다양한 기념행사가 개최된 가운데 충무공을 주제로 한 시·서화전도 열렸다.

충무공 이순신 시·서화 초대전이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충무아트홀 충무갤러리에서 개최됐다.

개막식이 열린 지난달 27일에는 충무공이순신기념사업회 김장환 위원장과 이혜경 중구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사)성웅이순신연구소 이인섭 소장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전문가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매년 충무공 시·서화전을 준비해 온 (사)성웅이순신연구소 이인섭 소장은 “충무공은 구국의 큰 별이자 성웅이다. 그런 성웅의 탄생지인 중구에서 7년째 성웅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자 시문을 전시하고 책자로 만들어 많은 주민들이 감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 소장은 “현 시대를 비춰보면 충무공 정신을 이어받고 부흥 시키는 것이 당면과제라고 생각된다. 이는 남북통일의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충무공이순신기념사업회 김장환 위원장은 “충무공의 서화를 통해서 구민화합을 유도하고 애국심을 고취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충무공 탄생을 경하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그의 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교육관이나 기념관을 만드는 것이 시급하다. 내년부터는 청소년들도 함께 참여해서 서화를 통해 호국정신을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혜경 중구의회 의회운영위원장도 “충무공 이순신에 대한 제대로 된 교육이 청소년들에게 필요하다고 동감한다. 앞으로 이순신 장군에 대한 연구와 행사가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서화전을 축하했다.

서화전에서는 이순신 장군의 애국ㆍ애족정신 및 호국사상을 담은 작품과 전통문화를 상징하는 시문으로 만든 작품, 한글ㆍ한문ㆍ서각ㆍ판화 등 예술적 서화작품 등 총 100여점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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