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선율과 화음으로 정서 함양
아름다운 선율과 화음으로 정서 함양
  • 김경아기자
  • 승인 2005.11.09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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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합창단 제10회 정기 음악회
 

중구 구립합창단 제10회 정기 음악회에서 구립합창단과 레인보우합창단, 중구청소년합창단이 합동공연을 펼치고 있다.중구 구립합창단(회장 김창숙)의 정기음악회가 지난 1일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렸다.

아름다운 선율과 화음으로 밝고 건전한 노래 보급 및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 있는 중구 구립합창단의 이번 음악회는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이했다.

성낙합 구청장은 “중구 구립합창단의 제10회 정기음악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지난 1년간 최고 수준의 예술단체가 되기 위해 단원을 재정비하는 등 재창단의 변화를 겪고 서울시 어머니합창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며 “그간의 과정과 노력을 뛰어넘어 한층 성숙되고 발전하는 합창단이 되기를 바란다. 이번 음악회를 통해 모두가 하나되고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중구 구립합창단 김창숙 회장은 “음악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간직한 순수한 주부들로 구성된 합창단이지만 우리의 노래가 나 자신과 가정, 나아가 우리 중구의 행복과 발전에 작은 힘이라도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정성을 모아 준비해온 음악회를 통해 아름다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철우 씨의 지휘, 정자영 씨의 반주로 ▲돈 돌 라리 내 고향 ▲내가 만약 ▲Santo ▲Guantanamera ▲La Bamba 등의 노래와 우리 민요 ▲경복궁타령 ▲한강수타령 ▲아리랑을 선보였다.

중구청소년합창단이 찬조 출연하여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주었고 한일 국교 정상화 40주년을 맞아 펼치고 있는 ‘한일 우정의 해 2005’의 일환으로 일본 도카이 지방의 아마추어 여성합창단인 레인보우합창단이 우정 출연했다.

특히 공연의 마지막에 중구 구립합창단과 레인보우합창단이 일본 민요인 후루사또(고향)와 한국 민요인 고향을 함께 합창하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됐다.

중구 구립합창단은 제34회 서울시 어머니합창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실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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