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아트홀·앙상블 시나위 상주예술단체 협약
충무아트홀·앙상블 시나위 상주예술단체 협약
  • 김은하기자
  • 승인 2011.05.18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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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정기공연 및 구민 대상 예술프로그램 운영

충무아트홀 이종덕 사장과 앙상블 시나위 신현식 대표(왼쪽)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무아트홀(사장 이종덕)이 전문적인 예술전문단체를 상주하도록 해 구민들을 위한 정기공연을 비롯해 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혀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은 구민들에게 희소식을 전한다.

충무아트홀은 국악예술단체인 ‘앙상블 시나위’를 상주예술단체로 선정하고 지난 16일 6층 회의실에서 상주예술단체 협약식을 통해 향후 2년 동안 공동으로 추진하게 될 문화예술사업에 대해 밝혔다.

이날은 충무아트홀 이종덕 사장과 앙상블 시나위 신현식 대표를 비롯한 단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충무아트홀 이종덕 사장은 “앙상블 시나위가 충무아트홀과 한 가족이 되어 순수한 우리 전통음악을 주민들과 더불어 함께 공유할 수 있게되어 기쁘다. 음악적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해주길 바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앙상블 시나위 신현식 대표는 “서울의 중심 문화예술공간인 충무아트홀과 함께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상주하는 동안 중구민들이 우리 전통음악을 가까운 곳에서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무아트홀은 상주예술단체 운영으로 공연장과 예술단체 간의 안정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문화사업을 확대하고 예술단체의 활성화 및 자생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충무아트홀에서는 앙상블 시나위에게 연습공간과 공연장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획·홍보·마케팅 등 행정에 대해 지원한다.

상주예술단체인 앙상블 시나위는 구민을 위한 정기공연과 찾아가는 예술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앙상블 시나위는 전통음악이 갖고 있는 멋과 깊이를 바탕으로 현대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음악장르로 재탄생시켜 다양한 해외공연을 통해 우리 음악의 매력을 전파하고 있는 국악예술단체다. 현재 신현식 대표를 비롯해 총 5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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