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교통 혼잡 해소
이제는 대중교통인 버스를 타고 롯데백화점과 명동 지역을 이용하기가 편해졌다.
서울시는 지난 1일부터 을지로입구역(광교) 부근에 버스정류장을 신설해 롯데백화점 본점 앞의 버스정류소를 이용하는 일부 노선버스를 분리 정차토록 했다. (사진)
그동안 롯데백화점 앞에만 버스정류소가 위치해 있어 종로 1, 2가 및 조계사 방향에서 오는 10개 노선과 청계1가(광교) 방향에서 오는 2개 노선, 을지로입구에서 오는 7개 노선 등 19개 노선이 몰려 교통 체증의 원인이 되어 왔다.
이에 지난 9월 24일 시장과의 대화에서 불편 해소를 요청하는 주민의 요구로 이번에 을지로입구역 광교 부근에 버스정류소를 신설하고 일부 노선버스를 분산하게 된 것이다.
을지로입구역 광교 부근 버스정류소에는 6개 노선이 정차하며 기존 롯데백화점 정류소에는 12개 노선만 정차하게 된다. 롯데영프라자(해운센터) 정류소는 기존 광역버스인 9701번과 9205번만 정차했으나 149번과 162번 등 7개 노선이 추가돼 모두 9개 노선이 정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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