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2회 중구연합회장기 배드민턴대회
■ 제12회 중구연합회장기 배드민턴대회
  • 유인숙기자
  • 승인 2011.05.25 0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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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상 우승 장충클럽·입장상 1위 무학봉클럽
 배드민턴대회 개회식에서 선수 대표가 선서를 하고 있다.

 

중구배드민턴연합회(회장 김경재) 주최로 제12회 중구연합회장기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22일 충무아트홀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는 나경원 국회의원, 최창식 구청장, 중구의회 김수안 의장, 서울시의회 최강선 의원, 중구의회 이혜경 박기재 소재권 조영훈 황용헌 허수덕 의원, 중구생활체육회 이경우 회장, 서울시배드민턴연합회 이영식 회장, 중구체육회 이대일 사무국장 등의 내빈과 중구배드민턴연합회 김경재 회장을 비롯해 동호인 500명이 참여했다.

 

유공회원에 대해 구청장 2명, 국회의원 2명, 구의장 2명, 중구생활체육회장 1명, 서울시배드민턴연합회장 1명, 중구배드민턴연합회장 8명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중구배드민턴연합회 김경재 회장은 “이번 대회가 소속클럽과 한마음 한 뜻으로 화합하는 의미 있고 소중한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며 “서울의 중심 중구는 우리나라 배드민턴 역사가 시작된 곳인데 서울 중심메카에 전용구장이 없다는 사실은 참으로 서글픈 이야기다. 중구 전용구장 설립의 첫 삽을 뜨기 위해 모두가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최창식 구청장은 “가장 활발하고 주민을 대표하는 동호인 단체인 것 같다. 실력도 국가대표급으로 친선과 우정을 나누는 여러분들의 활동이 구민 통합에도 기여할 것이라 생각한다. 훈련원공원에 전용구장이 생기면 더 활발한 활동이 가능할 것이다”고 격려했다.

 

나경원 국회의원은 “배드민턴 행사는 역시 격이 다르다. 뜨거운 열기로 체육관이 더울 정도다. 남산 르네상스 사업으로 존폐 위기에 놓은 클럽이 존치될 수 있도록 했으며 훈련원공원 체육시설 건립에 국비는 확보된 상태다. 첫 삽을 뜰 때까지 마지막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중구의회 김수안 의장은 “배드민턴의 저변 확대와 중구민들의 화합에 크게 기여해 주기를 바라며 평소 연마한 기량과 실력을 마음껏 펼쳐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축하했다.

 

중구생활체육회 이경우 회장은 “생활체육연합회 종목 가운데 배드민턴이 규모도 크고 열정만큼은 가장 높은 것 같다. 연합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대하며 전용구장이 조속히 설립되기를 기대한다”고 축사를 했다.

 

서울시배드민턴연합회 이영식 회장은 “동호인들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일취월장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5개 클럽에서 막강한 실력으로 무장한 선수들이 출전해 치열한 승부를 벌인 결과 경기상 우승 트로피는 장충클럽에게 돌아갔다. 2위는 신남산클럽이, 3위는 신당클럽이 차지했다.

 

화려한 입장식 또한 이색 볼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는데 이날에는 각 클럽별로 다양한 의상과 퍼포먼스를 준비해 화려함을 더했다. 입장상은 무학봉클럽이 1위, 신당클럽이 2위, 충무클럽이 3위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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