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문화원 예문갤러리 거대 도예작품 눈길
중구문화원 예문갤러리 거대 도예작품 눈길
  • 김경아기자
  • 승인 2005.11.1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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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은 조규영 선생 제10회 개인작품 전시회
 

중구문화원 예문갤러리에서 열린 소은 조규영 선생 제10회소은 조규영 선생 제10회 개인작품 전시회가 지난 10일 중구문화원 내에 위치한 예문갤러리에서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장을병 전 성균관대 총장은 “소은 조규영 선생은 유명 초대전 외에도 신체 부자유자 돕기와 양로 자선 전시회 등 불우한 우리의 이웃을 돌보는데 앞장서고 있다. 그늘진 곳의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거룩하고 위대한 일을 하는 것 같아 존경한다”며 “예술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예술도 인간성의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됨이 예술로 승화된 것 같아 기쁘고 귀중한 작품들이 널리 소개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뚜렷한 작품성으로 한국 도자기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해 온 예술혼이 더욱 빛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소은 조규영 선생도 “어릴 때부터 마냥 흙이 좋아 흙을 만진지 어느새 40여년이 흘렀다. 흙의 숨소리를 듣고 불을 지피고 물레를 돌리며 외길 인생을 살아왔다. 작업에 몰두하여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기약하며 작품을 내놓았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전시된 도예작품 중에는 흔히 볼 수 없는 거대한 크기의 도예작품 2점이 전시되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한편 중구문화원은 지난 12일 중구 장교동 파리공원에서 개원 10주년 기념 그림대회 수상작을 전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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