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행정업무 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지역 치안을 위해 봉사활동을 담당하게 될 중부경찰서 제7기 시민경찰 44명이 4주간의 교육을 마치고 지난 7일 경찰서 대강당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에는 중부경찰서 박명수 서장을 비롯한 협력단체장, 중구의회 이혜경 허수덕 의원, 안정분 중구 새마을부녀회장, 박영한 중구해병대전우회장 등의 지역 내빈이 수료생들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제7기 시민경찰학교 수료생들이 시민경찰학교 교육과정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장필기 수료생은 “더위도 잊고 교육에 열중한 만큼 많은 것을 배우고 얻을 수 있었다. 자부심을 갖고 지역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으며 황신애 수료생도 “교육을 통해 습득한 소중한 정보와 경험을 실생활에서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한 봉사활동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왕진상 수료생은 “퇴직 후 평생 동경의 대상인 경찰의 꿈을 이룰 수 있었다”며 뿌듯함을 표현했다.
시민경찰학교 교육과정을 빠짐없이 출석해 민경 협력치안에 기여한 이영건 이현자 박수현 김광석 수료생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중부경찰서 박명수 서장은 “경찰의 든든한 지원군이자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한다. 앞으로 경찰업무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당부하며 경찰서에서도 시민경찰학교에 대해 더욱 내실을 다져 전국적으로 명문학교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제7기 시민경찰학교는 지난 6월 14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4주의 교육기간 동안 경찰업무 전반에 대한 전문교육과 교통사고 처리절차 및 보이스피싱 범죄수사 등 현장체험을 비롯해 동국대 경찰학과, 서울경찰청 견학 등을 통해 알차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