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안전사고 예방 사업 추진 조병서 초대회장 외 36명 회원 활동
중구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재해와 안전사고를 대비하고 예방하기 위한 순수 민간 단체인 ‘안전문화생활화모임’이 발족됐다.
안전문화생활화모임은 지난 11일 타워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회장 및 임원을 선출했다.
이날은 안전문화생활화모임 3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으며 회원 만장일치로 조병서 초대 회장을 위촉했다.
안전문화생활화모임 조병서 회장은 “우리 사회는 고도 성장과 함께 예측할 수 없는 재해와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있는 현실이다. 특히 중구는 거주민들을 비롯해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서울의 중심지역으로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는 안전의식 확충이 시급하다”며 “이에 지역 주민들을 대표해 안전문화 정착에 앞장서고자 안전문화생활화모임을 발족하게 됐다. 회원 모두가 지역사회와 나아가 국가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며 좀더 많은 주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전문화생활화모임은 조병서 회장을 주축으로 총 37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년 정기총회와 매월 월례회의를 통해 정보와 의견을 교환하고 시민 안전문화 운동 및 안전지식 보급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회장단 및 임원진에 조병서 회장과 박종걸 반욱현 부회장 이병헌 간사 김선우 부간사 이재문 감사 등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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