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요일제를 지킵시다
승용차 요일제를 지킵시다
  • 유인숙기자
  • 승인 2005.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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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총연맹 중구지부 회원 70명 가두 캠페인

자유총연맹 중구지부 회원들이 승용차 요일제를 지키자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고유가로 인한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요즘 한국자유총연맹 중구지부(지부장 박만복) 회원들이 승용차 요일제 지키기 및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지난 11일 충무로 일대에서 실시했다.

이날에는 박만복 지부장을 비롯해 지도위원회·포순이 어머니 등 회원 70명이 참여했다.

참여 회원들은 충무로 진양상가와 대한극장 부근에서 ‘승용차 요일제를 지킵시다’라고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승용차 요일제 준수에 대한 홍보와 함께 휴대용 티슈를 배부했다.

가두 캠페인과 더불어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와 흩어진 낙엽을 줍는 등 거리 정화활동도 겸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자유총연맹 중구지부 박만복 지부장은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승용차 요일제는 꼭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준수해야 한다. 회원들이 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줘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승용차 요일제를 포함해 지역을 위하는 마음으로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캠페인에 솔선수범해서 참여한 회원 모두는 ‘밝고 깨끗한 서울 거리를 만드는데 우리모두 동참하자’ ‘나부터 먼저 교통질서를 준수하자’는 구호를 외치며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전철을 이용해 출근을 한다는 이성민 씨는 “최근 기름값이 많이 올라 자가용을 이용하지 않는다. 오히려 전철로 출퇴근을 해서 편하고 빨라 더 편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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