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시설과 녹지공간이 하나로’
‘체육시설과 녹지공간이 하나로’
  • 김경아기자
  • 승인 2005.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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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5동 무학봉 근린공원 준공식 개최
 

무학봉 근린공원 준공식에서 기념식구 전 내빈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중구는 무학봉근린공원 조성 준공식을 지난 18일 가졌다.

이날에는 성낙합 구청장과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중구 신당5동 산 12-31번지 일대에 위치한 무학봉근린공원은 총 75억여원을 들여 지난 2003년 10월부터 2년여 동안의 공사 끝에 준공됐다.

성낙합 구청장은 “무학봉 근린공원 조성을 통해 신당동 지역 주민의 삶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열심히 만들었지만 부족한 점이 있을 것이다. 공원을 이용해 보고 부족한 점이 있으면 의견을 제시해 주고 웰빙시대에 건강한 모습으로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중구의회 오세홍 의장은 “녹지 및 체육시설이 함께 들어서 있는 복합시설로 태어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체력증진을 겸비한 다목적 체육관과 산림 복원으로 중구 구민들의 복지 서비스가 한층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구의회 정수복 의원도 “열심히 일했지만 신당5동에는 낙후된 곳이 아직도 많다. 앞으로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에서부터 금호사거리 대로 확장공사가 완료되고 신당초등학교가 완공되면 더욱 멋진 신당5동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준공식에서는 무학봉 근린공원 조성을 위해 힘써준 공로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명패석 제막식과 기념식수로 회화나무를 식재했다.

무학봉근린공원은 4천497평방미터의 공원 면적에 어린이 놀이터와 팔각정자 등을 설치하고 주민들이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산책로와 음수전도 조성했다.

또한 저녁에도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산책로변에 공원등 18개를 설치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계단에는 안전휀스도 설치되어 있다. 공원 곳곳에는 소나무 등 13종 629주의 교목과 수수꽃다리 등 12종 2만2천993주의 관목, 담쟁이 등 6종 1만1천720본의 지피류를 식재했다.

한편 근린공원 내에 위치한 무학봉체육관은 지난 3월 5일 개관해 주민들의 생활체육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앞으로 무학봉 근린공원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녹지공간과 체육시설이 함께하는 복합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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