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3회 임시회 28일~내달 4일까지 개회
중구의회에서는 미래의 주역인 초등학생들이 건전한 토론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민주주의 과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모의의회를 오는 28일 실시한다.
중구의회는 지난 20일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제193회 임시회 의사일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28일부터 11월 4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다.
임시회 첫 날인 오는 28일에는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서울특별시 중구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도시계획시설(철도:정거장) 변경결정 의견청취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임시회를 마친 후에는 청구초등학교 6학년생 28명을 대상으로 모의의회를 연다.
제6대 중구의회가 개원하면서 처음 시작한 모의의회는 동산초등학교와 봉래초등학교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번 모의의회에서는 ‘학생 언어문화 개선안(욕설학생 생활기록부 기록 추진)’을 놓고 열띤 찬반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제193회 중구의회 임시회는 오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과 2011년도 의원 세미나를 갖고 11월 4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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