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민에게 알짜배기 정보 제공하는
최초의 지역신문이라는 언론 사명 완수”
임진년(壬辰年) 새해를 맞아 중구민 여러분 가정에 평안이 깃드시기를 기원합니다.
2012년 용띠 해는 60년 만에 돌아온다는 흑룡의 해로 상서로운 기운이 중구 곳곳에 퍼져 나날이 발전하고 계획하는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이뤄져 여의주를 물고 용이 하늘로 승천하듯이 번창하기를 기원 드립니다.
지난해에는 국내외적인 경기침체로 모두가 다 같이 어려움을 겪은 한 해로 기억됩니다. 하지만 위기가 곧 기회라는 새로운 도전정신으로 또 한 번의 고비를 슬기롭게 넘겨 이제 새로운 2012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지난해 중구신문사는 애독자 여러분과 지역주민들의 알권리 충족뿐만 아니라 권익증진 및 지역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 실현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아울러 중구신문은 13만 중구민의 눈과 귀가 되어 지역소식을 전달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중구민 여러분, 올 한해에도 중구 지역의 문화·교육·지역경제 문제 등 현안사항들을 심도 있게 조명하고 그 해결책을 제시하여 일상생활에 불편한 문제들이 조기에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리증진에 기여하는 든든한 지역주민의 언론으로 항상 주민 여러분과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애독자 여러분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직접 발로 뛰면서 작은 것 하나 하나에도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갖는 등 늘 주민과 함께하는 깨어있는 언론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2년에는 국가적으로도 굵직굵직한 일들이 많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4월에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가, 12월에는 제18대 대통령선거가 치러집니다.
특히 4월 11일 실시되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는 우리지역 미래를 측정하는 좌표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국회의원선거가 후보자간 정책대결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다양한 기획과 밀착취재를 통해서 유권자인 주민들이 진정으로 중구를 위해 일할 일꾼을 선택하는데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객관적이고 공정한 보도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중구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 역할을 하겠습니다.
지방자치 시대를 맞아 그동안 여러 분야에서 중구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듭해 왔습니다. 주변 여러 가지 여건으로 인해 최근에는 재정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중구를 위한 다양한 대안을 마련하고 지역문제의 해법을 제시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주민들이 믿고 찾는 지역정보의 구심체 역할을 하겠습니다.
스마트폰 시대에 누구나 쉽게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는 있지만 정작 지역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제공하는 매체는 지역 언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중구신문이 지방자치시대의 첫 포문을 연 최초의 지역신문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주민들이 실생활에 꼭 필요한 다양하고 현실적인 정보제공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타 언론과의 차별화를 통해 ‘중구를 대표하는 언론은 중구신문’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전 임직원이 혼신의 노력을 경주할 것입니다.
올 한해도 중구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 아낌없는 지도편달을 부탁드립니다.
2012년 중구민과 애독자 여러분의 꿈과 희망이 이루어지는 해가 되기를 바라며 가정에 화목과 건강이 충만하기를 다시 한 번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