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한국형 홈스테이 및 B&B 숙박 인증 브랜드인 ‘코리아스테이’ 운영 호스트를 3월 16일까지 신규 모집한다.
공사는 지난해 ‘코리아스테이’ 1기 시범사업으로 호스트 모집, 홈스테이 희망자와 호스트가정의 매칭사이트 구축, 운영 매뉴얼 개발 등 손님맞이 준비를 완료했다.
이번 호스트 신청은 온라인(www.koreastay.or.kr)으로 접수해야 한다.
접수자를 대상으로 현장실사와 인증심의 등 절차를 거쳐 올해 7월 말까지 인증을 완료할 예정이다.
‘코리아스테이’에 인증된 호스트 가구는 객실 관리 및 게스트 응대요령, 글로벌 에티켓 등 강좌를 포함하는 호스트 아카데미와 26개 공사 해외지사 및 다양한 홍보채널을 활용한 게스트유치 활동 등을 지원받게 된다.
‘코리아스테이’는 현재 230가구가 인증되어 활동하고 있는데 지난해 10월에 출범해 올해 1월까지 3개월간 727박을 유치하는 실적을 올렸다.
한국관광공사 관광환경개선팀 전용찬 팀장은 “향후에도 ‘코리아스테이’가 외국인 관광객에게 문화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특화된 숙박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해외 청소년 수학여행 및 대학생 문화교류 관광객을 주요 타겟으로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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