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가 새롭게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노인일자리 사업은 국·시비 보조를 통해 3월부터 시행한다.
노인일자리사업은 독거노인홈헬퍼(노-노케어), 어르신지킴이, 초등학교급식도우미 등 5개 분야 20개 세부사업 1,265명을 모집하여 7개월간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종류에 따라 월 36시간?42시간 근무에 월 20만원의 보수를 지급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참여 어르신들이 수익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시장형일자리를 새롭게 선보인다.
참여자 모집기간은 오는 20일까지로 각 동 주민센터 등 사업별 수행기관에서 신청을 받는다.
중구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기초노령연금수급자이신 신체 건강한 어르신(노-노케어사업 등은 만60세 이상 참여가능)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타부서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선발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중구는 경기불황 여파로 인한 민간고용 및 후원감소로 저소득 노인의 생활고 심화가 예상되는 만큼 노인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전액 구비로 지역봉사지도원을 운영하는 등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을 위한 다양한 노인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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