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중구자원봉사센터의 위탁계약이 5월 2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운영을 맡을 법인(단체)의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특정 종교단체에 속하지 않고 주사무소가 서울시내에 있는 등록된 비영리 민간단체 또는 법인, 자원봉사 업무 수행에 필요한 인력 및 재정부담 능력이 있는 법인, 최근 2년간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 및 활동 실적이 있는 법인 등이다.

신청은 이달 26일까지 구청 주민복지과로 하면 된다.

심의위원회에서 법인의 제안설명을 듣고 전문성, 공신력, 최근 2년간 활동실적, 위탁시 사업계획, 자원봉사 홍보 능력, 타 단체와 유관관계 등을 심사해 운영 법인(단체)을 선정한다.

선정된 법인은 4월중 중구청과 위·수탁 계약을 맺고 5월 22일부터 2015년 5월 21일까지 3년동안 중구자원봉사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중구자원봉사센터는 2009년 6월 3일 개관했으며 현재 센터장과 팀장, 직원 등 7명이 상주하고 있다.

유인숙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