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생활체육회 제13대 김용철 회장이 지난 23일 에스티아웨딩컨벤션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최창식 구청장, 중구의회 김수안 의장, 서울시의회 최강선 의원, 중구의회 이혜경 박기재 소재권 김영선 허수덕 황용헌 의원, 양회종 서울시생활체육회장과 25개 구 생활체육회장, 중구생활체육회 단위연합회장, 김장환 중구문화원장을 비롯한 관내 직능단체장 등 3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중구생활체육회 김용철 회장에게 양회종 서울시생활체육회장이 인준패를, 문종수 중구생활체육회 수석부회장이 추대패를 각각 전달했다.
또한 김용철 회장과 함께 제13대 중구생활체육회를 이끌어갈 문종수 수석부회장, 김용무 김경재 임태한 고재훈 도연환 부회장에게 임명장을, 장필기 박정근 감사에게 선임장을 각각 수여했다.
중구생활체육회 김용철 회장은 “중구 생활체육의 활성화라는 막중한 책무를 맡아 구민의 건강한 삶을 중구생활체육회가 만들어간다는 각오로 건강한 중구, 활기찬 중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회장은 “김유성 초대회장을 비롯한 역대 회장과 임원진들이 중구생활체육회를 이끌어온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지금보다 더욱 내실 있고 알찬 생활체육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신임임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강조했다.
양회종 서울시생활체육회장은 “역량있는 신임회장의 취임과 함께 중구생활체육회의 새지평을 열어가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중구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생활체육이 될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최창식 구청장도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하는 것이 행복한 삶의 기본이 되는 시대에 중구민들의 건강과 여가를 책임지는 중구생활체육회는 중구민들에게 행복을 선물하는 중요한 단체다. 앞으로 생활체육 활성화에 매진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구의회 김수안 의장은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생활체육회 신임회장단과 회원들의 모습에서 풍요로운 중구의 미래를 기대해 본다. 건전한 생활체육을 통해 구민의 결속력을 다지는 역할을 담당해주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서울시의회 최강선 의원은 “중구 생활체육인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는 중구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