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 - 습담증 치료로 비만 정복
한방 - 습담증 치료로 비만 정복
  • 편집부
  • 승인 2012.04.0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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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생각만큼 쉽게 빠지지도 않고 잠깐 빠지는 듯 하다가 다시 쪄버리고, 오히려 셀룰라이트가 더 심해져 살도 울퉁불퉁해지는 증상을 만나게 된다.

이러한 증상들을 다이어트 내성이라고 한다.

다이어트에 내성이 생겨서, 나도 모르게 다이어트에 저항하는 상태로 몸이 변하는 것이다.

한의학에서는 다이어트 내성에 대해 ‘습담증’으로 변증하고 치료한다.

습담증은 한의학에서 정상적인 체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고, 정체되면서 단단하게 맺혀져 있는 덩어리의 개념으로 비만에서는 지방 덩어리와 유사한 개념이다.

지방 덩어리 특히 복부와 내장의 지방은 각종 성인병 및 대사증후군의 원인이 된다.

습담증이 있는 경우 평소 머리가 무겁고 어지럽기도 하며 몸도 무겁고 수면 후에도 몸이 찌뿌등하고 속이 자주 메슥거리며 오후에 손발이 자주 붓는 증상들이 나타난다.

평소 국소적으로 잘 붓고 물컹물컹한 덩어리인 지방이 잘 생기고, 지방 사이에 섬유화가 되면서 셀룰라이트가 잘 생기는 것도 한의학에서는 습담증의 한 증상이라고 본다.

또한, 체중이 서서히 증가하거나 잘 빠지지 않는 경우도 습담증에 해당된다.

다이어트를 시작한다면 습담증이 있는지 확인한 후 이 같은 증상이 있다면 다이어트 내성에 대한 부분도 함께 치료하는 다이어트로 접근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습담증은 오장육부의 기능부전으로 나타나며, 습담증의 여러 증상이 동반된 비만에는 오장육부의 기능부전을 같이 하는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또한 습담증이 있는 비만인 경우에는 일반적인 식사조절 정도의 셀프 다이어트로는 지속적인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다이어트는 단지 체중만을 빼는 것이 아니라, 몸 상태도 개선해야 건강한 다이어트가 된다.

건강한 다이어트, 요요가 없는 다이어트, 성인병의 예방을 위한 다이어트,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다이어트를 위해 습담증 치료 다이어트를 권장한다.

습담증 치료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한의학 전문의를 찾아 습담증에 대한 체질적 소인, 오장육부의 기능부전의 원인 등에 대한 충분한 상담을 한 후 내 몸에 맞는 다이어트를 처방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로세로한의원(☎756-7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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