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복수 큰집식품 대표가 어르신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있다.
어버이날인 지난 8일 신당3동 어르신들의 입가에 함박웃음이 폈다.
약수시장상가번영회장을 맡고 있는 최복수 큰집식품 대표가 지난 8일 신당3동주민센터 4층 강당에서 어버이날 기념 ‘효사랑 떡사랑’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약수시장에서 떡집을 운영하고 있는 최복수 약수시장상가번영회장이 특별히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효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이날에는 최복수 큰집식품 대표와 성정제 신당3동장, 중구의회 이혜경 의회운영위원장 박기재 행정보건위원장도 함께했다.
지역 어르신 100명을 초청해 정성스럽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사랑의 떡 세트를 전달했다.
최복수 큰집식품 대표는 “약수동에서 25년째 생활하면서 항상 마음속으로 간직했던 행사를 오늘에서야 마련하게 돼서 제 자신이 더 부자가 된 것 같다”며 큰 절을 올린 뒤 “내년 어버이날에도 다시 이 자리에서 어르신들 모두를 건강하게 만나 뵙기를 바란다. 또 약수시장을 많이 사랑하고 애용해 주고 부족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상인회장에게 충고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성정제 신당3동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신당3동 어르신들을 위해 큰 성품을 마련해줘서 너무나 감사하다. 이런 좋은 뜻을 받들어 어르신을 더 잘 모시겠다”고 말했다.
중구의회 이혜경 의원은 “좀 더 편안하고 여유로운 삶을 사실 수 있도록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박기재 의원은 “지역 어르신들 가슴에 꽃을 달아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 더 활발하게 외부활동하시면서 건강을 챙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