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경 의원 5분 자유발언(제197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이혜경 의원 5분 자유발언(제197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 유인숙기자
  • 승인 2012.05.23 11: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특성화고 취업선도학교 지정 등 육성·지원 방안 마련 필요하다”

중구의회 이혜경 의원이 제19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열린 지난 17일 취업선도 특성화고등학교 육성 및 지원 방안을 제안하는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이혜경 의원은 “중구가 인재를 키워내는 바른교육 실현을 위해 명문 중고등학교를 육성해 교육 1등 중구를 실현하고자 3개 시범학교를 선정해 학력신장을 도모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하지만 중구에는 성동공업고, 성동글로벌고, 경기여자상업고, 리라아트고, 정화미용고 등 7개 특성화고등학교가 있어 이들 학교에 대한 지원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중구청 취업지원과에서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성화고 취업캠프를 운영할 계획이지만 적성개발, 진로설정, 취업지원 등에 대한 프로그램은 미비한 실정”이라며 “명문 중고등학교 육성 사업과 함께 취업선도학교의 육성 및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해 취업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 대한 지원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성화고의 경우 약 20~30%정도가 중구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자녀이기는 하지만 대부분 가정형편이 어려워 자신의 진로를 설정하고 자격증을 취득하는데 어려움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 의원은 관내 특성화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취업에 대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교들을 선정해 취업선도학교 또는 취업 우수학교, 취업 모범학교 등으로 지정·육성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이 의원은 “중구는 소상공인, 중소기업, 중견기업이 포진되어 있어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통해 취업률을 높이고 고졸자들의 안정적인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이 충분하다. 또 ‘선 취업 후 진학’을 달성하고 관내 기업들과 협약을 통해 산·관·학과 협력체제를 구성해 전국의 모범사례로 지정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8길 22-4, 10층 1001호(명동2가, 대한빌딩)
  • 대표전화 : 02-773-4114
  • 팩스 : 02-774-9628
  • 청소년보호책임자 : 변봉주
  • 명칭 : 서울중구신문명동뉴스
  • 제호 : 중구신문
  • 등록번호 : 다 02713
  • 등록일 : 1993-02-25
  • 발행일 : 1993-02-25
  • 발행인 : 변봉주
  • 편집인 : 변봉주
  • 인터넷신문 명칭 : 중구신문닷컴
  • 등록번호 : 서울, 아 52247
  • 등록일 : 2019-04-03
  • 발행인 : 변봉주
  • 편집인 : 변봉주
  • 중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중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7734114@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