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중구의회가 전반기 2년 동안 의원발의 조례안을 22건 처리하는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믿음과 희망 주는 구민중심의 중구의회’를 표방한 제6대 중구의회는 지난 2010년 7월 8일 개원해 지난 7일로 출범 2년을 맞았다.
제6대 중구의회는 지난 2년 동안 총 14회의 임시회와 5회의 정례회를 열었다.
또 조례안과 결의안, 건의안 등 모두 327건의 각종 의안을 처리했다.
특히 의원발의 조례안은 총 22건을 기록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김영선 의원이 △의정회 설치 및 육성·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출생아 건강보험 가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의원발의했다.
허수덕 의원이 △관광진흥위원회 조례안 △의회 정례회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소재권 의원이 △의회 의원의 의정활동비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회에서의 증인 등 비용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회 입법자문위원회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입양축하금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황용헌 의원이 △생활체육교실 및 취미교실 설치 운영 조례안을 발의했다.
박기재 의원이 △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안 △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회에 출석하여 답변할 수 있는 관계공무원의 범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혜경 의원이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 설치 사전점검에 관한 조례안 △의회 결산검사위원 선임·운영 및 실비변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안 △의회 교류협력 증진 조례안 △여성장애인 출산지원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어린이 안전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독서문화 진흥 조례안을 발의했다.
최다 발의자는 재선의 이혜경 의원으로 총 7건이며, 특히 장애인과 소외계층 관련 조례 발굴에 주력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제5대 중구의회에서도 △공공시설내 장애인 최적관람석 지정 설치·운영 조례안 △장애인 복지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안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장애인 휠체어 등 수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 △모범장애인 등 시상에 관한 조례안 △아동·여성 보호에 관한 조례안 △헌혈 및 장기기증 등록 장려에 관한 조례안 △친환경 상품 구매 촉진에 관한 조례안 △지적·자폐성 장애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 △장애인 체육진흥 조례안 등 13건이나 되는 조례안을 발의하는 기록을 세웠다.
특별히 눈에 띄는 것은 장애인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분야의 조례 제정을 통해서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과 복지향상에 기여했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