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2006 통장 PC 활용 교육 실시
요즘 중구청 전산교육장의 오후시간은 각 동별 통장들의 정보화 교육 열기로 가득하다. 중구가 지난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열흘 동안 실시하는 2006년 통장 정보화 교육이 대단한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이번 교육은 각 동별로 컴퓨터 및 인터넷에 익숙하지 않은 통장들을 위주로 신청을 받아 총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SMS 이용하기 ▲이메일 쓰고 보내기 ▲중구청 홈페이지와 통장커뮤니티(e-통장마당) 살펴보기 등의 기초교육을 비롯해 ▲한글과 엑셀의 기초 ▲인터넷 검색·활용하기 등으로 나눠 교육을 실시한다.
중구청 윤창환 자치행정과장은 “행정기관과 지역 주민 사이에서 가교역할을 담당하는 통장들이 각종 행정업무의 전산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으로 통장 상호간에 최신 구정 소식을 전하고 주민의 의견을 행정기관에 전달하는 쌍방향 커뮤니티 공간인 ‘e-통장마당’의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육 내내 강사의 말을 경청하던 중림동 임기엽 통장은 “우리 동 주민들을 위해 활동하는 통장으로서 꼭 배워야 할 것 같아 참여하게 됐다. 이번 교육에서 배운 것들을 잘 활용해서 주민을 위한 봉사자인 통장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구는 구정의 시책 홍보 및 지역상황을 신속히 파악하여 주민 불편 해소에 적극적으로 대응을 하고자 통장 정보화 교육을 매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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