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아트홀은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대극장에서 ‘2014 충무아트홀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총 2부로 구성되며, 합창단과 오케스트라 무대를 통해 새해의 희망과 감동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합창단의 무대로 꾸며지는 1부는 중구구립합창단과 소프라노 윤정인, 바리톤 최정훈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눈’, ‘남촌’, ‘강 건너 봄이 오듯’, ‘희망의 나라로’, ‘거위의 꿈’ 등 대중들에게 익숙한 곡을 선사한다.

2부에서는 충무아트홀 상주단체인 유라시안필하모니의 음악감독이자 지휘자인 금난새와 서울대, 연세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등 38개 대학의 학생들로 구성된 한국 대학생 연합 오케스트라 KUCO가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 e단조 Op.64 등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준다.

전석 초대로 진행되며 공연문의는 충무아트홀(☎2230-6601)로 하면 된다.

유인숙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