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장 후보 초청 장애인 정책 토론회 개최
중구청장 후보 초청 장애인 정책 토론회 개최
  • 서민경기자
  • 승인 2014.05.2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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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식 김남성 김연선 후보 참석 … 7가지 토론주제 발표

새정치민주연합 김남성 후보, 새누리당 최창식 후보, 무소속 김연선 후보(왼쪽부터)가 서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최민오)와 중구길벗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김성은) 등이 공동 주최하는 ‘2014 서울특별시 지방선거 중구청장 후보 초청 장애인 정책공약 토론회’가 지난 27일 유락종합사회복지관 9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에는 중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 최민오 회장, 중구길벗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성은 소장,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안진환 상임대표를 비롯해 관내 장애인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구청장 후보로는 새누리당 최창식 후보, 새정치민주연합 김남성 후보, 무소속 김연선 후보가 참석했다. 이날 무소속 김상국 후보는 불참했다.

중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 최민오 회장은 “중구가 장애인복지부문은 25개 구 중에서 최고란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이번 선거에서 우리를 위해 힘써줄 구청장을 꼭 뽑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 주제는 ▲장애인자립생활지원 조례 개정 ▲장애인복지발전기금 조성 ▲장애인주거복지지원센터 신설 ▲장애인복지팀의 장애인복지과 승격 ▲자립생활체험홈 지원 ▲활동보조서비스 추가지원 ▲중증장애인 일자리 지원 실천 등 7가지로 정했다.

기호 1번 새누리당 최창식 후보는 “중구는 25개 구 중 취약계층비율이 제일 높다. 지난 재직 중에는 많은 민간기업의 지원을 받아 장애인을 포함한 80가구에 지원을 했다. 장애인복지관 설립 후에는 문화여가 지원 등 여러 복지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번 7가지 사안은 정부의 지원과 시의 지원 없이는 독립적으로 진행하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최대한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호 2번 새정치민주연합 김남성 후보는 “7가지 실천공약에 우선순위로 두고 실천하겠다. 지금 중구 구석구석을 돌면서 구상을 정책화하고 있다. 현재 장애인복지센터를 교육·재활·일자리 등을 다루는 복합 인프라로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 또 구내에 없는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개설하는 한편 장애인 인권, 행복추구권, 자립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호 5번 무소속 김연선 후보는 “중구에는 장애인 정치 마스터플랜이 없다. 당선이 된다면 첫 번째로 중장기적인 장애인 정치마스터플랜을 만들겠다. 자립생활체험홈은 관내에 관련 시설이 있으므로 용도를 변경해 운영하도록 하겠다. 중증장애인 일자리 지원에 대해서는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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