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림 민현주 지상욱 후보 3명 선정
새누리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위원장 이군현 사무총장·이하 조강특위)는 구랍 31일 서울 중구 등 6곳에 대한 당협위원장 1차 압축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역별로 2~3배수로 좁혀 여론조사 대상자를 선정한 것이다.
특히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중구 당협위원장은 현역 비례대표인 문정림·민현주 의원과 지상욱 전 자유선진당 대변인(가나다순) 등 3명의 여론조사 경선으로 결정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이번 당협위원장 선정과 오는 4월 재보궐 공천 등을 100% 여론조사로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지만 조강특위 회의에서는 100% 여론조사 경선에 반대하는 의견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조강특위는 오는 12일경 후보들을 대상으로 하는 여론조사 방식과 반영 비율 등에 대해서 논의할 계획이다.
조강특위는 1차로 압축된 후보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후 추가 심사를 거쳐 당협위원장 인선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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