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욱 새누리당 중구당협위원장 소속 시 구의원 참석
중구의회 고문식 행정보건위원장과 정희창 의원, 지상욱 새누리당 중구당협위원장, 중구의회 이화묵 의원과 김기래 부의장, 서울시의회 이혜경 의원(왼쪽부터)이 박정희 전 대통령 가옥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이혜경 의원은 지난 17일부터 시민에게 공개되는 중구 신당동 박정희 전 대통령 가옥을 방문했다.
이날에는 새누리당 중구당원협의회 지상욱 운영위원장과 새누리당 소속 중구의회 김기래 부의장, 고문식 행정보건위원장, 정희창 의원, 이화묵 의원이 함께 참석했다.
신당동 62-43번지에 위치하고 있는 이 가옥은 박 전 대통령이 1958년 5월부터 장충동의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 공관으로 1961년 8월 이주할 때까지 가족과 함께 생활했던 곳으로, 현대정치사의 중요 전환점이 된 5·16이 계획된 곳이기도 하다. 1979년 박 전 대통령이 서거 후에는 유족이 살았다.
서울시의회 이혜경 의원은 박정희 전 대통령 가옥을 개방한다는 뉴스를 접하고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시민들을 안내했다.
이 의원은 “사전 준비가 미흡하여 일반 방문객들이 불편함을 많이 느낀다. 대한민국 근대화의 아버지이신 박정희 전 대통령 가옥 개방에 기념행사 하나 없는 것 또한 많이 아쉽다”고 말했다.
한편 1948년 대한민국 정부의 초대 내각을 구성한 사적 497호 이화장과 2대 대통령이 살았던 사적 438호 윤보선 가옥도 복원을 마치는 대로 개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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