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판술 시의원 지하철 이용환경 개선 요구
서울시의회 최판술 의원에 따르면, 서울역 4번 출입구에 에스컬레이터 2대를 설치하는 공사가 내년 발주되며, 화장실도 새롭게 들어서게 된다고 밝혔다.
또 동대입구역 내부 엘리베이터 1대, 명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2대와 엘리베이터 1대가 올 하반기 준공예정이며,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과 약수역은 내부 엘리베이터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중구에 위치한 역사들은 30년 이상 된 역사들을 포함해 대부분이 설치 된지 오래 된 노후 역사로 이용 환경이 매우 열악하다.
특히 2호선 충정로역의 경우 석면함유 마감재가 남아있는 역사지만, 정부와 서울시의 예산 부족으로 환경개선사업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 의원에 따르면, 현재 시행 중인 서울메트로의 이동편의시설 설치 타당성 용역 실시 결과에 따라 서울역(3번 출입구), 시청역(5, 6, 7번 출입구) 등에 캐노피 설치가 올해 반영될 예정이며, 을지로3가역과 충무로역 화장실 환경개선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대문역(5, 6번 출입구)과 을지로4가역(4번 출입구)에는 캐노피가 추가로 설치된다.
서울시의회 최판술 의원은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도심권 지하철 이용환경 개선은 다수의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사업으로, 중구민의 편의뿐만 아니라 서울시민 모두를 위한 사업임으로 최선을 다해 사업 예산 반영에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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