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2월 10개월간 7세대 각 10만원 상당 지원
서울중앙우체국(국장 정지찬)은 소공·명동과 지난달 25일 우체국 5층 소회의실에서 행복나눔 정기결연식을 가졌다.
이번 결연식은 2015 지역사회 불우이웃돕기 우체국지원사업의 일환으로써, 명동 주민센터에서 추천받은 소공·명동 지역 저소득 7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가구는 지난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총 10개월간 매달 10만원 상당의 현물 및 현금을 각각 지원받게 된다.
정지찬 중앙우체국장은 “4만5천명의 우체국 직원들의 사랑이 수혜자분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나눔 활동과 지속적인 봉사를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재 소공·명동장은 “연말연시 이후에는 후원을 비롯한 기부가 줄어든다. 가뭄에 단비와도 같은 중앙우체국의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중앙우체국은 지난해 중림사회복지관 명절나눔행사에서 1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으며, 지난 2010년부터는 등대지역아동센터에 물품 지원 및 노력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결식아동 도시락 배달, 홀몸어르신에게 김장나누기 행사 등 중구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지역복지사업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서민경 기자
서울중앙우체국과 소공동·명동 행복나눔 정기결연식에서 참석자들이 정기결연 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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