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제220회 제1차 본회의 임시회에서 이경일 의장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중구의회가 제220회 임시회를 지난 1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2014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 안건을 처리하고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열어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출한다.
안건으로는 ▲중구 출자 출연기관 운영에 관한 조례안 ▲중구 구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중구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14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결정의 건, 일사일정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2014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의원 선임의 건 등을 논의했다.
제219회 임시회 이후 제출된 안건으로는 중구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안, 중구 구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중구 구립사회복지시설 등 설치 및 위탁 운영 조레 일부개정 조례안, 중구 노인요양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201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추천자는 책임검사위원에 양은미 의원, 지난해 공무원 정년퇴직한 유정곤 씨, 나상택 공인회계사, 신정회계 법인 대표이사 김석민 회계사다.
양찬현 운영위원장은 이날 5분 발언에서 간접흡연 피해방지를 위한 흡연부스 설치 건의 5분 발언을 했다.
15일에는 각 상임위원회 조례안 등을 심사했다. 오는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정된 안건과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열어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건과 조사계획서 작성 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이경일 구의장은 “보조금 축소로 현재 구에서 추진하는 각종 복지정책이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며 “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이 혜택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대비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