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자치회관 홍보 리플릿 표지.
중구의 동별 자치회관 프로그램과 주민 회의 및 모임공간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안내 리플릿이 나왔다.
중구는 ‘2015년도 자치회관 홍보 리플릿’을 발간했다. 주민들이 자치회관의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이는 자치회관의 주요사업도 소개하여 지역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여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특히 이번 리플릿은 ‘소통과 어울림의 지속가능한 중구마을 만들기’라는 슬로건 하에 자치회관 프로그램 안내 뿐 아니라, 주민센터의 빈 공간을 회의나 모임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간 현황도 수록했다.
회현동과 광희동, 약수동에 건립된 복합커뮤니티 공간, 어린이들을 위한 멘토링 공부방 운영에 대한 안내도 일목요연하게 안내했다.
이와 함께 중구와 각 동 자치회관에서 펼치고 있는 ▲마을특화사업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교육 ▲주민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 ▲프로그램 발표회 및 전시회 등의 사업도 담겨져 있다.
또한 리플릿에는 동 주민센터의 회의 및 모임 공간 26곳의 이용 가능한 요일과 시간, 대관료, 비치장비 등의 현황도 소개됐다.
이 리플릿은 구청 민원여권과와 동 주민센터, 보건소, 구민회관 등에 비치됐으며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최창식 구청장은 “자치회관 프로그램과 주민센터의 모임공간을 주민들이 널리 이용하여 생활에 활력소가 되고, 이웃 간 소통의 통로가 되기를 기대한다. 각 동 주민센터의 유용한 프로그램을 담은 리플릿을 발간해 소통과 어울림의 지속가능한 중구를 만들어 나가는 데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김건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