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경 의원 "서울시 축제문화 개념 정립부터 선행되어야 한다"
이혜경 의원 "서울시 축제문화 개념 정립부터 선행되어야 한다"
  • 편집부
  • 승인 2015.09.16 11: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5 서울특별시 장애인 생활 체육대회, 2015 서울국제유스양궁페스타 참석

이혜경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지난 10일 제263회 임시회에서 지난 7월 메르스 추경으로 419억여원의 예산이 긴급 편성되어 4개월여의 남은 시간동안 집행되고 있는 서울시 문화본부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혜경 의원은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은 2015년 추경 반영사업으로 9월부터 11월 8일까지 상설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참여관객이 저조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전보다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시민들의 질적인 문화향유 향상에 주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다른 추경반영사업인 평화시장 책문화 공간 조성에 대해서도 “사업의 성사를 위해서는 평화시장 주변 상인들과 함께 발전방안을 고민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해야 한다”며 “서울시가 관심을 갖고 지역주민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하라”고 당부했다.

또 이 의원은 “문화제를 기획하여 개최하는 것은 최근 침체된 관광시장을 부활시키기 위하여 상당히 의미 있고 중요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 중 서울김장문화제는 김치의 우수성과 서울을 관광메카로 연계하여 홍보할 수 있는 취지가 매우 긍정적인 사업이다”며 “한국야쿠르트의 지난 14년간의 사회공헌활동의 업적을 높이 평가하고 서울김장문화제가 세계적인 축제로서 시너지효과를 내기위해서는 순수한 사회공헌 행사를 정치적으로 변질시켜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이 의원은 “서울문화재단의 축제지원정책이 제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축제심의기구의 평가기능을 보강할 필요가 있다”며 축제 개념의 정립 필요성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지난 7월 말 복지본부에서 문화본부로 이관된 서울김장문화제가 우리의 음식문화와 나눔문화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기본계획수립부터 집행까지 행사준비와 진행에 만전을 기해서 예산낭비가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혜경 의원은 지난 12일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5 서울특별시 장애인 생활 체육대회’에 참석했다.

이 의원은 “2015 서울특별시 장애인 생활 체육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스포츠를 매개로 자치구 구분 없이 모두 화합하며 성숙한 스포츠맨십 현장을 볼 수 있어서 무척 고무적이다. 내년에도 서울특별시 장애인 생활 체육대회가 서울시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혜경 의원은 지난 8일 오후5시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15 서울국제유스양궁페스타’ 폐막식에 참석해 입상자들에게 메달을 수여했다.

이 의원은 이번 축제가 민간의 교관역할을 기대하며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건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8길 22-4, 10층 1001호(명동2가, 대한빌딩)
  • 대표전화 : 02-773-4114
  • 팩스 : 02-774-9628
  • 청소년보호책임자 : 변봉주
  • 명칭 : 서울중구신문명동뉴스
  • 제호 : 중구신문
  • 등록번호 : 다 02713
  • 등록일 : 1993-02-25
  • 발행일 : 1993-02-25
  • 발행인 : 변봉주
  • 편집인 : 변봉주
  • 인터넷신문 명칭 : 중구신문닷컴
  • 등록번호 : 서울, 아 52247
  • 등록일 : 2019-04-03
  • 발행인 : 변봉주
  • 편집인 : 변봉주
  • 중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중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7734114@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