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섬유·퀄트박물관, ‘2015 헝가리 블루퀄트 서울에 오다’
초전섬유·퀄트박물관, ‘2015 헝가리 블루퀄트 서울에 오다’
  • 편집부
  • 승인 2015.09.2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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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거리 대사 외 6개국 대사 및 중구청장·시의원 참석 … 오는 11월30일까지 전시

전시회에 참석한 내빈들이 ‘2015 헝가리 블루퀄트 서울에 오다’ 전시회 커팅식을 하고 있다.

‘2015 헝가리 블루퀄트 서울에 오다-헝가리 민속예술의 기원과 영감’ 전시회가 지난 17일 초전섬유·퀄트박물관(관장 김순희)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1월30일까지 열릴 예정이며 초전섬유·퀄트박물관 개관 17주년을 맞이한 특별 기획전이다. 또한 이번 기획전을 통해 한국과 헝가리의 국제친선문화교류 도모와 헝가리 블루퀄트 민속예술의 기원과 영감의 조화로 섬유예술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자, 학생, 애호가들에게 즐거움과 비교 연구 할 수 있는 기회를 위해 마련됐다.

이 날 김순희 초전섬유·퀄트박물관 관장, 처버 가보르 주한 헝가리 대사, 최창식 구청장, 이혜경 서울시의회 의원, 돌라니 언너 헝가리 패치워크 길드 회장을 비롯한 칼빈 파비안 루마니아 대사, 밀란 라이치악 슬로바이키아 대사, 토마쉬 휴삭 체코 대사, 그레씨아 피차르도 도미니카 공화국 대사 등 6개국 대사와 대리대사, 김쾌정 한국박물관협회 회장, 이요식 한·일 친선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순희 관장은 이번 기획전시에 와주시고 후원해준 대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문화는 그 나라의 역사를 말하는 것으로 굉장히 중요하다. 실과 바늘, 천은 국경이 없으며 이렇게 섬유로 인해 한 자리에 모여 있을 수 있는 것에 정말 감사한다”고 말했다.

처버 가보르 헝가리 대사는 “헝가리 민속예술 전시회에서 인사드리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문화교류는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진 서로를 더욱 가깝게 하고 서로의 문화, 역사, 전통을 잘 이해 할 수 있는 중추적 큰 역할을 했으며 외교관계의 핵심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시회는 헝가리의 전통과 현대문화를 동시에 느끼 수 있을 것이다”며 축사를 마쳤다.

최창식 구청장은 “문화의 교류는 두 나라의 경제나 정치, 사회 제반을 교류하는 것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서로의 감성을 주고받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전시회를 계기로 삼아서 각 국가의 문화교류를 활성화 시켜 감성도 교류하고 문화를 각 자 창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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