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경찰서(서장 김성섭) 자율방범연합회 을지로3가 자율방범대(대장 윤영일)가 지난달 30일 서울지방경찰청 지하 1층 어울림홀에서 베스트 자율방법대로 선정돼 2015년 3/4분기 베스트 자율방범대 시상식을 가졌다. 구은수 서울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인증서를 받았으며 윤영일 대장은 민경협력치안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 이날 구은수 서울지방경찰청장, 윤영일 을지로3가 자율방범대장, 전광수 자율방범대 총무, 대원 4명, 박종섭 자율방법연합회 회장 외 2명과 중부경찰서에서 수상을 축하해 주기 위해 이병동 생활안전과장과 정종대 을지로3가 파출소장, 김주례 을지로동장, 강대성 을지로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총 18여명이 참석했다.을지로3가 자율방범대는 지역사회의 치안유지를 위해 활동하는 단체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매주 화요일 저녁마다 을지로3가 파출소 야간근무자들과 함께 직접 도보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을지로3가 파출소의 치안활동목표인 교통질서확립프로젝트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윤영일 대장은 “을지로3가 자율방범대가 베스트자율방범대로 처음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궂은 날씨도 가리지 않고 항상 성실하게 자방대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 을지로3가 지역을 굳건히 지켜온 것에 대한 보답으로 주신 상임을 알고, 앞으로도 을지로3가 자율방범대는 범죄취약한 곳을 구석구석 누비며, 묵묵히 임무를 수행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건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