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슈미트, “머신러닝 기술 발달로 기계가 인간을 더욱 똑똑하게 해줄 것” 정호준 의원, “구글의 혁신문화와 과감한 투자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정호준 의원, 구글 에릭슈미트와 테크토크(Tech-Talk) 개최 성료
에릭 슈미트, “머신러닝 기술 발달로 기계가 인간을 더욱 똑똑하게 해줄 것” 정호준 의원, “구글의 혁신문화와 과감한 투자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정호준 국회의원은 지난달 29일 오후4시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민병주의원과 공동으로 ‘에릭 슈미트와 함께하는 테크토크’를 진행했다. 에릭 슈미트 알파벳(구글의 지주회사)회장은 “앞으로 5∼10년간 혁신적인 기술이 세상을 바꿀 것이며, 미래에는 기계 학습(머신러닝) 기술의 발달로 기계가 인간을 더욱 똑똑하게 해줄 것이라 믿는다”면서, 자율주행차량, 구글 포토, 자동 통역기 등을 언급하며 미래 변화상을 제시했다.또한 강연 후 정호준·민병주 의원과 가진 대담에서 “한국은 탁월한 교육 시스템 등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기 때문에 미래에도 세계를 주도하는 국가로 발전할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개발자와 창업가들이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도록 정부가 규제를 완화하고, 특히 젊은이들이 아이디어를 분출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밝혔다.
정호준 의원은 “모바일을 뛰어넘는 시대를 준비해야 하는 입장에서 구글의 혁신문화와 과감한 투자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의원은“에릭 슈미트와의 대담을 통해 인터넷의 혁신과 인류사회의 전망, 한국과의 파트너십 등에 대해 포괄적으로 논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건태 기자
에릭 슈미트와 정호준 의원이 악수를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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