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감염병 재발 방지 위해 진단용 의료장비 개선
중구, 감염병 재발 방지 위해 진단용 의료장비 개선
  • 편집부
  • 승인 2015.11.0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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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까지 중구보건소 내 진단용 기기 5종 교체 및 도입 예정

중구가 지난 5월 전국을 강타한 메르스와 같은 감염병 재발 방지를 위해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하는 진단용 의료장비를 대대적으로 개선한다.
장비가 노후해 대체가 필요한 장비를 우선 교체하고 정확한 검진으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최신 검사 장비를 도입한다.
이를 위해 면역자동분석장비, 결핵자동염색기, 현미경, 냉장원심분리기, 고압증기멸균기 등 5종의 감염병 진단용 기기를 중구보건소 내 진단검사실과 구강보건실, 보건분소에 오는 12월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A형 간염, 풍진, AIDS 등 면역혈청검사 시 사용하는 기기인 면역자동분석장비와 결핵과 뇨화학검사, 임질검사에 이용하는 현미경, 혈액검체 혈청분리와 뇨 침전물 원심분리에 활용하는 냉장원심 분리기 등은 정확한 검진을 위해 교체 도입하는 장비들이다.상처 관리용 물품을 멸균소독하거나 치과용 치료기구를 멸균 소독할 때 사용하는 고압증기멸균기는 중구가 주민에게 직접 찾아가 건강을 꼼꼼히 챙기는 방문간호사업무 시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결핵균도말검사 염색 시 사용하는 결핵균 자동 염색기는 신규로 설치하는 의료장비로 결핵 조기 검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구는 전문성을 요하는 면역검사자동분석장비의 경우 지난 10월 초에 제품 설명회와 사전 심의를 거쳤으며, 구매필요성과 장비 기준 사양 등에 대해 면밀히 검토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올 봄 메르스 여파로 사전 질병예방과 방지가 중요하다는 교훈을 얻었다”며 “구민의 건강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감염병 관리 장비 유지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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