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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민순희 신당5동 새마을부녀회 회장(가운데), 정옥미 신당5동 동장(가운데 왼쪽), 이준구 주민자치위원회(가운데 오른쪽)을 비롯한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 신당5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민순희)에서는 지난 13일 오후 3시에 관내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 40세대에게 밑반찬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은 동 주민센터에서 5가지 반찬(돼지고기볶음, 멸치볶음, 젓갈, 약식, 미역)을 정성껏 만들어 전달하고 또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에게는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어려운 이웃에게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이 사업은 신당5동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반찬을 받은 독거노인 김보옥 씨는 “손수 해먹기 어려운 제철 김치들을 주어서 고맙다. 새마을부녀회에서 만드는 반찬들을 매번 기다리게 된다”며 신당5동 새마을부녀회에 감사표현을 아끼지 않았다.
김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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