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까지 홈페이지 통해 접수, 중구 거주 대학생 42명 대상
중구는 겨울방학 동안 구청과 동 주민센터, 보건소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대학생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현재 중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생(휴학생 포함, 대학원생 제외)으로 총 모집인원은 42명이며, 2015년에 중구에서 아르바이트를 경험하지 않은 학생이 우선 선발 대상이다.
모집대상 중 30명은 내달 3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소통민원>참여마당>아르바이트 신청)를 통해 접수하고,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자녀에 대한 동장 추천, 관내에 소재한 대학(동국대, 숭의여대) 총장 추천으로 12명을 특별 선발한다.
선발은 아르바이트 신청 시 참관을 희망한 2∼3명의 대학생과 함께 전산으로 공개추첨하며 결과는 오는 12월7일 오후 7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구청과 동 주민센터, 보건소, 복지관, 작은도서관 등에 배치되어 오는 1월6일부터 2월5일까지 민원 안내, 자료 정리 등 행정을 지원하는 업무를 맡는다.
근무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3시까지고, 보수는 중식비를 포함해 1일 3만5,150원이다. 1달 동안 빠지지 않고 근무하는 경우 총 5일분의 유급 휴일수당을 더 받을 수 있다.
김건태 기자
저작권자 © 중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