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이화여고학생들이 사전투표 모의체험을 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중구선거관리위원회는 2016년 4월 13일에 실시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 및 중구의회의원보궐선거(가선거구)에 있어 오는 7일 오후 2시에 중구선거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입후보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예비후보자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구선관위는 이날 예비후보자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통해 ▲예비후보자 등록절차와 선거운동방법 ▲제한·금지행위 및 선거법위반사례 예시 ▲선거비용 제한액 등에 관한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하여 입후보예정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중구선관위는 이번 국회의원선거 및 중구의회의원보궐선거가 공정한 분위기속에서 치러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고 이번 선거와 관련해 법에 위반되는지 여부 등에 대한 문의나 위반행위 신고·제보는 언제든지 선관위 대표 전화번호인 1390으로 전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중구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6일 10시부터 이화여자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새내기 유권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는 선거연수원 초빙교수인 임진석 강사의 ‘유권자의 권리와 의무’에 대한 강의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사전투표 모의체험 그리고 대한민국 선거사진 전시회 관람 순으로 실시됐다.
선관위는 이번 연수를 통하여 새내기유권자의 주권행사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바람직한 정치참여방법 습득 및 선거정치 참여의식 함양과 우리 위원회의 다양한 활동상황을 소개하는 등 위원회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제고에 힘썼다고 전했다.
아울러 새내기 유권자가 내년에 참여하게 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대비하여 사전투표 모의 체험을 통하여 선거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하여 다시 한 번 강조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김건태 · 민나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