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바른 기준 정립과 적법한 시정 활동의 필요성에 대해
서울특별시의회 이혜경 의원은 지난달 27일 서울시의회 제264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인권 보호를 위한 서울시의 올바른 기준 정립과 적법한 시정 활동의 필요성에 대하여 발언했다.
이혜경 의원은 서울시 인권정책의 정의를 설명하며 “1년 전부터 아직까지 끝나지 않은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문제, 즉 박 전 대표의 성추행 의혹 사건과 정명훈 예술감독의 항공료 횡령 의혹 사건 등으로 아직도 문제점이 계속 발생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지난달 16일 진행된 문화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의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며 세 가지 문제점을 지적하며 “인권의 이름으로 또 다른 인권이 짓밟히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지금부터라도 박원순 시장은 서울시정의 업무기준에 명확성과 일관성이 있는 기준과 잣대를 적법하게 적용하여야 할 것”이라며 “시민인권보호관의 부실조사로 인해 인권이 오히려 훼손되는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조치해 줄 것”을 간곡히 촉구했다.
김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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