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질문 ■ 최창식 구청장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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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부
  • 승인 2015.12.0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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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향후 경영평가 결과 개선되도록 지속적으로 지도 감독”

■ 최창식 구청장 답변

“공단, 향후 경영평가 결과 개선되도록 지속적으로 지도 감독”

구민회관 이전 건립 등 실무 TF팀 구성, 내년 6월경에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

인센티브 성과, 연초 계획수립 단계부터 지표분석 통해 문제점 개선 및 대책 강구

어린이집 53개소, 현장조사 후 관계기관과 협의해 안전한 어린이 보행환경 조성

동화동 공영주차장, 12월 4일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의 의견 수렴 후 추진

서울역고가 공원화사업, 관계부서와 최선을 다해 문제 발생시 지속적으로 건의

두산과의 실무접촉해 구체적 일자리 창출방안 논의 중구민 중심 취업 연계 실시

시설관리공단의 운영 전반에 대한 개선과 관련해 “24개 공단 중 23번째로 늦게 설립되어 타 공단에 비해 아직 경쟁력이 약한데다가 경영 전반에 미흡한 부분이 있는 점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경영전반에 대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과 특별대책을 수립·시행할 것을 지속적으로 권고한 바 있다. 이에 공단에서 그간 부진사유 및 개선대책을 분석해, 매월 실적을 관리하는 등 평가결과 개선을 위한 여러 가지 자구책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히며 “향후 경영평가 결과 및 경영 전반에 대해 개선되도록 지속적으로 지도 감독 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공단의 신규직원 채용 등 공단 인사와 관련해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내부승진을 통해 상위 직급으로 나아갈 수 있는 투명한 인력 운영계획을 수립, 추진토록 지도감독 하겠다”며 “또한 채용·승진뿐 아니라, 직원 내부만족도 및 사기향상을 위한 자구책을 마련토록 해 보다 경쟁력 있는 공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아울러 금번 신규채용 내용과 공단 경영혁신 방안 등 세부적인 사항은 공단이사장으로 하여금 별도 설명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당5동 동명칭 변경 추진 사항에 대해 “지역의 역사적 전통과 문화계승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주민들이 원하는 명칭에 대해 주민 합의하에 변경하는 것을 검토했으나 합의안에 대한 갈등으로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다”며 “주민의견 설문조사 2차 시행과 변경 재심의, 조례안 의원발의, 주민자치위원회 동명칭 재의요구 등으로 2013년 12월, 제210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 상정되어 부결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당5동 동명칭만 종전대로 남아있어 주민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빠른 시일 내에 합의안이 도출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영주차장 시설 개선 및 운영개선에 대해서 먼저, 황학어린이공원 공영주차장의 층별 모서리나 기둥을 사각으로 설계 시공 이유에 대해 “곡선으로 할 경우 주차면수가 감소하고 원형기둥으로 시공할 경우 비용이 급증하게 되어 적은 비용으로 주차면수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부득이 현재 구조로 시공하게 된 점을 양해바란다”며 “향후 공영주차장 건립 시 종합적으로 면밀히 검토해 이용자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한 주차장을 건립하도록 노력하다”고 말했다.

노상주차장의 민간재위탁 운영 관리에 대해 “민간재위탁 시 수탁관리자는 시설관리공단의 감독을 받고 제반 지시사항을 이행하도록 하고 있으며, 만일 지도감독 명령을 위반하거나 수탁 관리자로 부적당하다고 인정될 경우에는 계약을 해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앞으로 재위탁 관련 민원을 예방하기 위해 수탁사업자 간담회를 개최해 민원이 발생되지 않도록 촉구할 계획이며, 다수의 민원발생 사업자에 대해서는 계약연장이나 수탁사업자 선정시 배제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시설관리공단에서 내년도 계획하고 있는 주차관제시스템 통합구축 관련해 “CCTV는 주차장법 시행규칙 제6조 제1항에 근거하여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는 법률 검토를 거친 후 적법한 범위 내에서 인권 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인센티브 성과를 자의적으로 높게 평가하는 것이 아닌지 여부에 대해 “금년에는 예년에 비해 신규 공모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어 전년대비 인센티브 금액이 대폭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며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연초 계획수립 단계부터 철저한 지표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대책을 강구하여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속가능한 노인일자리 창출방안에 대해 “앞으로 관내 노인복지시설 및 노인지회 등 인적자원을 활용해 실버택배 등 정규직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필요하다면 관련업체와 일자리 창출 MOU를 체결하는 등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답했다.

구민회관 매각 및 이전방안 등에 대해 “현재 이를 종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구민회관 이전 건립 등 실무 TF팀을 구성해 운영 중에 있으며 본 타당성 용역은 내년 2∼3월에 시행하고, 6월경에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불필요한 공무원 동원자제 및 사기진작책 마련 촉구에 대해 “노점상 단속은 단속 후 사후관리 시 많은 인력이 필요하고 모조품 단속은 특별사법경찰관리 지명절차 등에 관한 지침(법무부 예규 제993호)에 의하여 지명받은 자만이 단속권한이 있으므로 직원 인력동원이 꼭 필요하다”며 “직원들의 과도한 부가 업무가 최소화 되도록 앞으로는 꼭 필요한 사업에 대해 적정수의 인력만 동원되도록 하겠으며 민간용역·기간제 활용 등 인력운영에 대하여도 검토해 대구민 서비스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초과인정시간은 행정자치부 지침상 최대 67시간까지이며, 서울시 전체 평균은 58시간입니다. 우리구가 평균 57시간임을 감안하여 적정시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홀몸어르신의 철저한 관리방안 강구 방안에 대해 “2015년 11월부터 90세이상 장수어르신에 대한 특별사실조사를 실시해 조사된 사항을 기초로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등과 연계 보호를 할 예정이며, 2016년도엔 85세이상 어르신들까지 확대할 예정”이라며 “야쿠르트 배달을 통한 안부와 빠른 사고 대응이 가능한 건강음료 지원사업을 현재 11개동 총 394명 어르신들에게 지원 중에 있으며, 2016년에는 중구 효행장려위원회 사업과 연계하여 전 동으로 확대 실시하여 더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어린이집 인근도로 안전구역 확보대책에 대해 “어린이 보호구역 지정에 법적으로 충족하지 못한 그 밖의 어린이집 53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조사 후 관계기관과 협의해 과속방지턱, 방호울타리 설치 등 안전한 어린이 보행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각종 축제행사의 내실화 촉구 방안에 대해 서울특별시 중구 축제 지원 및 운영 조례를 제정, 운영하고 중구지역축제추진위원회를 설치 등을 설명하며 “주민자치 마을축제 및 행사의 경우, 구에서 지원하는 예산과 함께 축제 추진 주체도 적정 수준의 비용을 부담해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되며 특정인 또는 특정기업에 과도한 부담을 주는 일이 없도록 적극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구청장 공약사항 임기 내 이행여부 등에 대해 “지금까지의 시간이 미래의 청사진을 그려나가는 시기였다면 이제는 이러한 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야 할 중요한 시간이 남아 있다”며 “이러한 중대한 시기에 개인적인 출마 문제가 공론화 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며, 구민과의 약속인 7개 분야 106개 사업의 민선 6기 공약사항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학동 주방거리 정비와 활성화 대책에 관해 먼저, 황학동 주방거리 정비 건에 대해서 “지난 4월부터 황학어린이공원 주변 도로를 시작으로 마장로 및 중앙시장 포목부·보리밥골목까지대대적인 가로정비 및 도로정비를 실시했다”며 “정비 후 재발방지를 위해 상인협의체를 통한 자율정비 유도 및 가로환경살피미 고정배치, 가로정비 기동반의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서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방거리의 환경분야에 대해 “지속적인 환경순찰과 현장지도를 통한 자율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10월말까지 현장 확인 지도 9회, 민간 환경감시원의 환경 순찰 13회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환경순찰과 행정지도를 병행해 생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주방거리 활성화 대책에 대해 “앞으로 개선을 희망하는 점포에 대해 전반적인 디자인 상담을 제공하는 등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시범 점포를 운영하고 주방제품 빅세일, 식당창업 운영자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 주방거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무엇보다 상인들의 자발적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마인드 제고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동화동 공영주차장 확충과 관련해 주차공간 부족 등의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다고 설명하며 “등록문화재인 박정희 전 대통령 가옥이 인접한 공원지하 일부를 활용해 2대에 걸친 대한민국 대통령이 거주한 바 있고 대한민국 현대사에 매우 중대한 사건인 5.16 군사정변이 계획되고 결의된 곳으로 역사적 사실 그대로를 전시한다면 훌륭한 지역 관광 명소로도 활용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며 “본 지하 전시관 조성과 관련해한 점의 정치적 오해가 없도록 사실에 입각해계획하고 검증 절차를 거쳐투명하게 사업을 추진할 것이며 오는 12월 4일 개최되는 주민설명회를 통해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마련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역고가 공원화사업 추진에 따른 북부역세권 개발사업에 대해 “지역주민, 코레일, 경찰 등이 반대함에도 불구하고 서울시에서 서울역 고가도로 공원화 사업을 일방적으로 추진할 경우 도심과 주변 지역간 단절로 인해 남대문시장, 회현동 등의 상권 위축과 교통 불편을 초래할 것이 불을 보듯 자명하다”며 “또한 중림동 지역과 도심지역의 격리 현상이 심해지게 되고 서울역 북부 역세권 사업도 요원하게 될 것이다. 관할 구청장으로서 관계부서와 최선을 다해왔고 더 이상 막을 수 없는 현실이지만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당동 어린이집 별관을 작은도서관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신당동어린이집 별관을 작은도서관으로 활용하는 방안은 경로당과 작은도서관을 별도의 건물에서상호 독립적이고 보다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라 생각한다”며 “다만 신당경로당을 소규모 노인복지관으로기능 전환하는 것과 기존 신당어린이집 별관을 작은도서관으로 활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리모델링과 시설운영 소요예산 등을 보다 구체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공공건축물에 대한 안전조치 촉구 방안에 대해 “누수 원인과 안전성 강화를 위해 정밀구조안전 및 누수진단 비용으로 구민회관 5,900만원, 회현체육센터 5,300만원의 용역비를 2016년 예산에 편성 요청했다”며 “용역결과에 따라 안전상 지장이 없고 예산낭비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부분의 소규모 보수공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두산면세점 선정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과 관광객주차대책에 관해서 먼저 구민 일자리창출에 대해 “우리 구에서는 지난 9월, ㈜두산과 상생협력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미래창조재단 출범식에도 참석해 일자리 창출 협력의 기초를 다졌다”며 “또한 12월 중 (주)두산과의 실무접촉을 진행해 구체적 일자리 창출방안을 논의하고 5월 개점에 맞춰 중구민 중심의 인력모집 및 취업 연계를 적극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관광객 주차대책에 대해 “남산공원 및 DDP 일대 등 서울시 대형 관광버스 노상주차장 87면이 2시간이내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관광객이 집중되는 시기에는 시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지 않도록 우리구를 방문하는 관광버스가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게끔 두산 실무자와 협의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리/김건태 기자

※국장 답변과 추가질문은 다음호에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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