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을 7일 남겨두고 중구성동구을 지역에 후보자들의 선거운동이 한참이다.
총선에 출마할 후보자 등록이 지난달 24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됐으며 중구성동구을은 최종적으로 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기호 1번 새누리당 지상욱, 기호 2번 더불어민주당 이지수, 기호 3번 국민의당 정호준, 기호 5번 코리아 정재복, 기호 6번 민중연합당 김수정 후보 등 총 5명이다.
기호 1번 새누리당 소속 지상욱 후보(50세)는 연세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스탠퍼드대학교 대학원 토목공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또 동경대학교 공학대학원을 졸업, 건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상욱 후보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원, 연세대학교 국제대학원 연구교수, 새누리당 서울특별시당 중구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지상욱 후보의 재산 신고액은 47억8,717만4,000원이며 10억4,896만6,000원을 납부했다.
기호 2번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지수 후보(52세)는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해 경제학 석사를 취득 한 뒤, 미국에서 MBA와 법무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리고 좋은기업지배구조 연구위원, 경제개혁연대 실행위원, 참여연대 경제민주화센터 실행위원, OECD 지배구조 컨설턴트를 역임했다.
이지수 후보의 재산 신고액은 4억9,999만1,000원이며 4,648만4,000원을 납부했다.
기호 3번 국민의당 소속 정호준 후보(45세)는 한양대학교 사회학과 학사를 취득했고 뉴욕대학교 대학원 그래픽커뮤니케이션 석사 과정을 마쳤다.
정호준 후보는 노무현정부 청와대 비서실 행정관,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정호준 후보의 재산 신고액은 4억2,854만4,000원이며 3,630만5,000원을 납부했다.
기호 5번 코리아 소속 정재복 후보(69세)는 코리아당상임고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기호 6번 민중연합당 소속 김수정 후보(27세)는 부천대학 (현: 부천대학교) 의상디자인과 졸업했고 세월호 청춘열차 공동기획단장을 맡았으며 현재 민중연합당(흙수저당) 중구·성동구 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수정 후보의 재산 신고액은 873만1,000원이다.
김건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