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리틀야구장서 개막식…정진석 의원, 김응룡 전 감독, 박찬호 등 참석
(사진설명)2016 세계리틀리그 아시아-태평양 대회 개막식에 참여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상욱 제20대 국회의원(서울 중구성동구을/새누리당)은 지난달 25일 장충리틀야구장에서 열린 2016 세계리틀리그 아시아-태평양&중동지역 대회의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 행사에는 한국리틀야구연맹의 고문인 새누리당 원내대표 정진석 의원과 야구계 원로인 김응룡, 김인식 전 감독, 이만수, 이순철 전 감독과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 박찬호 등 많은 야구인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세계리틀야구연맹이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회장 한영관)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개최국 한국을 비롯해 지난해 우승팀 타이완과 중국, 홍콩, 사우디아라비아 등 총 11개국이 참가한다.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은 2014년 제68회 세계리틀리그 월드시리즈에서 만 29년 만에 거두었던 우승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지희수 감독(코치 엄범석, 황상훈)을 중심으로 우승에 도전한다.
지상욱 의원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한다. 또 각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멋지게 펼쳐 세계적인 야구선수로 성장하길 기원한다”며 선수단을 환영하며 축사를 마쳤다.
김건태 기자
저작권자 © 중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