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 강릉단오제 체험순례
전통문화 강릉단오제 체험순례
  • 유인숙기자
  • 승인 2006.06.07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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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토박이회, ‘정선아리랑' 전수교육 병행
중구 토박이회(회장 김성완)에서는 민속날인 단오를 맞아 지난 1일 전통문화 강릉단오제 체험순례를 다녀왔다.
이날에는 김성완 회장을 비롯해 회원 41명이 동참했다.
이번 강릉단오제 체험순례는 국내 유일의 종합적 전통축제이며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전통문화 민속놀이 등 신앙의례가 한 자리에 모인 축제를 보며 소중한 전통을 체험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체험순례에서는 우선 강릉 남대천 단오장 단오제 민속 체험촌에서 열린 다양한 민속 체험을 즐겼다.
회원들은 시민의 정성이 담긴 신주미(神酒米)로 빚은 단오제 신주를 시음하고 단오제 수리취떡도 만들었다.
또한 단오제 단오부적·관노탈·부채 등을 그리는 시연을 통해 선조들의 지혜를 새삼 깨닫기도 했다.
특히 이번 체험순례에서는 토박이 중앙회 고완기 고문의 소개로 전제선 국악연구원의 전제선 원장이 직접 회원들을 대상으로 ‘정선아리랑' 전수 교육을 펼쳐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강릉하면 빼놓을 수 없는 보물 제165호로 지정된 오죽헌과 율곡기념관, 향토민속관, 역사문화관, 야외전시장으로 구성된 시립박물관을 둘러보기도 했다.
중구토박이회 김성완 회장은 “참여한 회원들이 우리의 전통 문화를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매우 뜻깊은 행사였다. 점차 잊혀져 가는 소중한 우리의 문화유산이 대대로 계승될 수 있도록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행사를 비롯해 전통문화 발굴 사업에도 매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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