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김기래 의장, 변창윤 부의장, 박영한, 양은미, 양찬현, 정희창 의원이 지난 7일 류광열 국민건강보험공단 중구지사장 및 공단 직원들과 함께 국민건강보험제도에 대한 현장 토론회를 가졌다.

김기래 의장은 설명회 시작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는 체계적인 건강보험제도를 가지고 있음에도 보험의 혜택을 다 알지 못해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설명회를 통해 우리 의원들부터 제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유용한 정보를 흡수하여 복지 및 의료와 관련된 의정활동을 펼치는 데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건강보험공단 중구지사 민옥경 부장의 보험제도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뒤 토론이 이루어졌다.

의원들은 의회와 공단이 협력하여 중구민들에게 최대한의 건강보험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으며, 또한 현재의 후진적인 간병문화를 개선하여 감염 및 전염병 발생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차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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