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감시·견제 이행하며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 인정받아
중구의회 양은미 의원이 지난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지방의회 발전부문 ‘2016년 대한민국 여성리더대상’을 수상했다.
양은미 의원은 후반기 중구의회 행정보건위원장으로 선출되면서 중구의 문화, 교육, 경제, 보건과 관련된 사업 추진 상황과 주요 현안 사항들을 감시하고 점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구청에서 청소차고 대체부지에 대해 의회 승인을 받지 않고 불법으로 매매계약한 사실을 적발해 중구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구청에 강력하게 항의하는 등 의회 본연의 기능인 구청 감시와 견제 기능을 충실히 이행하기도 했다.
또한 다산성곽길 써드플레이스(the 3rd place) 건립 당시 구유지를 무단으로 점거하고 있던 기존 무허가 건물을 수용하면서 부적절하게 변상금을 면제해준 사실 등도 정례회에서 지적하면서 지방자치의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양은미 의원은 “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인데 이렇게 상을 받게 되어 부끄럽고 한편으로는 영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구민의 대변자로서 구민여러분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말은 하는’ 구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차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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