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욱 의원(새누리당 중구성동구을)이 새누리당 원내대표실로부터 ‘2016년도 새누리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지 의원은 지난 10월 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2016년 국회 정무·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공정거래위원회에 이동통신 3사의 USIM칩 가격 담합문제 ▲금융위원회 한미약품 공매도로 인한 개인투자자 피해 구제를 위한 제도 개선 등 서민생활과 밀접한 문제들을 지적하고 합리적 대안과 시정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지 의원은 지난 3일 국회본회의에서 통과된 2017년도 예산안 의결을 통해 144억원의 중구·성동구 지역 관련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서울지역 초선의원으로 국비예산 중 144억원의 지역예산을 확보한 것은 적지 않은 성과라는 평가다.
중구·성동구 지역 관련 2017년도 예산안 통과 주요 내용은 ▲서소문밖 역사문화유적 관광자원화 사업 129억(중구) ▲재활용선별장 시설개선사업 10억 5천(성동구) ▲지방보훈회관 건립 지원사업 2억 5천 (성동구) ▲전통종교 문화유산 보존 사업비(동국대) 2억 증액 (중구) 등으로 본회의를 통과해 내년도 예산이 확정 되면서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중 서소문밖 역사문화유적 관광자원화 사업의 경우, 서소문 공원의 근·현대사에 있어서의 종교,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세계적인 관광지로 정비해 중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계획으로 129억원에 달하는 국비예산을 적극적인 예산반영 요구를 통해 통과시켰다.
지상욱 의원은 “앞으로도 관련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지자체 및 시, 구의원과 협력해 지역에 더 많은 혜택이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주민의 삶의 질 향상만을 생각하며 주민이 만족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차주화 기자
